[프로젝트 기획 배경 및 해결 과제]
입양가족들이 이웃, 부모, 친척 등 주변인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불편한 시선은 상상 이상입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17년 입양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양육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주변의 오해'를 꼽았습니다. (한국일보, 2018.04.03)
2021년 크게 이슈가 되었던 입양 아동 학대사건 이후 '양부모들 싹다 잡아서 조사해야 한다', '아이는 잘 있느냐' 등 입양 부모에 대한 검열이 심해졌고 입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입양가정의 고충이 커졌고 입양 상담요청 또한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한국입양홍보회 정영란 팀장 인터뷰 中) 이러한 문제들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무지와 혈연중심주의, 입양은 선행이라는 편견에서 비롯됩니다.
[프로젝트 소개]
'입춘(立春) : 집으로 들어온 봄' 프로젝트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무지를 개선하고, 혈연중심주의와 입양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입양가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겨울이 끝나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봄처럼, 비입양 가족들과 전혀 다를 바 없이 행복을 누리고 있는 입양 가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나갈 써니를 모집합니다.
[주요 활동 내용]
1) 프로젝트 사전 입양 인식 설문조사
: 입양 인지도 설문조사 실시, 입양가족 및 전문기관 인터뷰 진행
2) 솔루션 기획
: 전문가/기관 자문 과정을 거침. 레퍼런스 참고하여 기획 예정
3) 프로토타입 개발 및 실행
: 대상자 샘플링
솔루션 초기 모델 개발 및 구동
구동시 발생하는 문제 점 파악 및 수정
4) 솔루션 모델 점검 및 실행
: 입양가족, 전문가 피드백
5) 솔루션 디벨롭
: (대상 확장)온라인 플랫폼을 선정하여 콘텐츠 홍보 및 확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홍보 병행